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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약무인

거리낌 없이 제멋대로 굶.

겉뜻

곁(傍)에 사람(人)이 없는(無) 것같이(若) 군다.

속뜻

주위에 아무도 없는 듯 남을 아랑곳하지 않고 제멋대로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것을 뜻해요.

유래

『사기』 자객열전에 전하는 이야기에서 나왔어요. 훗날 진시황을 암살하려 한 자객 형가는 연나라에 있을 때 악사 고점리와 어울려 저잣거리에서 술을 마시곤 했어요. 취흥이 오르면 고점리는 축을 타고 형가는 그에 맞춰 노래하며 울고 웃기를,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傍若無人) 했다고 해요. 본래는 세상에 얽매이지 않는 호방한 태도를 이르던 말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남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구는 오만한 행동을 나무랄 때 주로 써요.

예문

  • 공공장소에서 방약무인으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이 있었다.
  • 실력을 믿고 방약무인하게 굴다 결국 사람들의 미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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