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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어찌할 방도가 전혀 없음.

겉뜻

손(手)이 묶인(束) 듯 세울 대책(策)이 없다(無).

속뜻

어찌해 볼 방도가 전혀 없어 손을 놓고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뜻해요.

유래

손(手)이 밧줄에 묶인(束) 것처럼 아무 대책(策)도 세울 수 없다(無)는 글자 뜻에서 나온 말이에요. 위기가 닥쳤는데 막을 방법도, 벗어날 방법도 도무지 찾지 못해 그저 두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무력한 상태를 가리키지요. 예로부터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강한 적 앞에서 어떤 수도 통하지 않을 때 이 말을 써 왔어요. 아무리 애를 써도 상황을 되돌릴 길이 보이지 않는 절박함을 담고 있어, 오늘날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나 손쓸 틈 없는 위기 앞에서 자주 쓰여요.

예문

  • 갑작스러운 정전에 모든 설비가 멈춰 버려 다들 속수무책이었다.
  • 주가가 폭락하는데 손쓸 방법이 없어 그저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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