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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필요할 때 이용한 뒤 쓸모가 없어지자 버리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에요.

겉뜻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이에요. 兔死狗烹 네 글자를 풀어 쓴 표현이에요.

속뜻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한 사람을 목적이 달성된 뒤 내치는 상황을 비판할 때 써요. 실제 조리나 사냥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에요.

유래

『사기』에는 월왕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무너뜨린 범려가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취지로 문종에게 떠날 것을 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그 비유에서 일이 끝난 뒤 공을 세운 이를 버리는 뜻이 나왔어요.

예문

  • 성과를 다 내놓자마자 밀려나다니, 딱 토사구팽 당한 꼴이다.
  • 어려울 땐 붙잡더니 잘되니까 토사구팽하는 것이 야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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