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 가요
← 속담·관용구 사전

가슴이 뜨끔하다

걱정이나 위기가 지나 안도함.

뜻

조마조마하던 일이나 위기가 무사히 지나 마음을 쓸어내리듯 안도하는 모습을 이르는 말이에요.

유래

"뜨끔하다"는 바늘로 살짝 찔린 듯 갑자기 따끔한 느낌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 누군가 뜻밖에 그 대목을 콕 짚으면, 마치 가슴 한복판을 바늘로 찔린 듯 화들짝 놀라게 되지요. 그 느낌을 "가슴이 뜨끔하다"고 표현해요. 곧 감추고 있던 잘못이나 속내가 들킬 뻔했을 때, 또는 정곡을 찌르는 말에 양심이 찔려 뜨끔해지는 순간을 가리켜요. 아무 잘못이 없다면 뜨끔할 일도 없으니, 은근히 켕기는 구석이 있음을 드러내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예문

  •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그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 괜히 찔리는 게 있어 선생님 말씀에 가슴이 뜨끔했다.

영어 표현

To feel a pang of guilt; to be stung in the conscience.

함께 살펴볼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