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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랴

정성을 들인 일의 가치를 믿고 격려함.

뜻

정성껏 쌓은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비유예요. 꾸준한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지만, 성과를 반드시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유래

공을 들인다는 것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붓는다는 뜻이에요. 탑을 쌓을 때 돌 하나하나를 정성껏 고르고 반듯하게 얹어 튼튼히 쌓아 올린 탑이라면, 어지간한 비바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겠지요. 이처럼 온 정성을 기울여 착실히 해낸 일은 그 바탕이 든든하여 좀처럼 헛되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을 담았어요. "무너지랴"는 "무너지겠느냐"의 옛투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반문으로 힘주어 말한 것이에요. 성실히 노력한 사람을 북돋우거나 정성의 값어치를 강조할 때 씁니다.

예문

  • 밤새워 준비했으니 공든 탑이 무너지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 한 걸음씩 착실히 다졌으니 공든 탑이 무너지겠느냐.

영어 표현

A tower built with care will not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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